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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 & 달리기

방구석 탈출 - 너는 지금 달리고 싶다. 너는 지금 문을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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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달리고 싶다.

비가 오고 재난 상황으로 집밖으로 나가기가 힘들고 문열기가 마음에 걸린다.

평소에 워크아웃을 즐기시는 분들은 더욱 그럴텐데 나 역시 그렇다.

그래서 오늘은 살짝 최면같은 마음을 걸어두고 방구석 탈출을 꿈꿔보자.

너는 지금 달리고 싶다.

이런 말투를 보면 생각나는 한 분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살짝의 최면 같기도 하고 뭔가 묘한 이 말투.

내가 그런가? 싶기도 하지 않은가??

꼭 운동하는데 최면까지 걸고서야 하나 생각도 든다.


하지만 

우리는 무슨 민족인가?

작심삼일의 민족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난 최면이 살짝 필요하다고 생각이든다.


너는 지금 달리고 싶다. 

이 말이 자연스레 지나가면서 이전 글에서 올렸듯이 생각을 크게 하지 않고 자연스레 옷을 챙겨입고 신발을 신고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

작심삼일은 어느 나라 혹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습관이 생기기 이전에 마음이 반복되는 현상이라 생각된다.

그걸 다잡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 습관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최면을 걸어보자.


따라해보자.


너는 지금 달리고 싶다.


너는 지금 문을 열고 싶다.

자 한번 더 따라해보자

너는 지금 문을 열고싶다.


가장 쉽지만 가장 힘든 일

그걸 가장 손쉽게 깨부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같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보자

너는 지금 문을 열고 싶다.

너는 지금 문을 열고 싶다.



조금의 농담으로 최면을 걸어서 습관을 만들고 작심삼일의 민족! 그 마음을 타파하기 위해서 조크를 섞어 봤다.

혹시...아직 따라하지 않은 사람 있는가??

나의 이야기를 한다면.

체대생 시절까지 대략 24살정도까진 달리고 싶고, 수영을 하고 싶고 하면 바로 집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했었다. 하지만 중간에 부상을 입고 휴식기를 갖고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 시기가 오고 20대 중반 후반이 지나가면서 다른 업을 이어가게 되고 시간 할애가 힘들어진 시기가 지나가고 30대가 되고 보니 쉽지 않다.

최면을 걸어서 밖으로 나가고 싶은 이 마음을 다잡아야하는 지금이 왔다.

운동을 10년 넘게 꾸준하게 취미생활로 바꿔서 5년 더 

대략 15년을 했지만 지금 귀찮음과 조금만 나중에 나중에 하고 미루는 마음.

생긴다. 생기더라.

그래서 타파하고 싶다.

운동은 내일부터 내일부터 라는 마음을 갖기 쉽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바로 바닥에서 푸쉬업을 할 수도 스쿼트를 할 수도 있다.

멘탈이 강해지면 그 어떤 유혹이 와도 운동을 할 수있을 거라 생각된다. 
몸이 반응해서 운동을하고 눈이 운동 시설을 찾고 가까이 하게 되고
실행하게 되고. 이게 제일 중요하다. 실행하자.

작심삼일 그리고 의자에 붙은 엉덩이와 침대에 붙은 등을 떼어보자!


타파!


다시 한번 외쳐보자

너는 지금 달리고 싶다.

너는 지금 문을 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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